북구문화센터,「3색 소리극 흥보가 비하인드스토리」공연 개최

흥보와 놀보, 감춰졌던 흥미진진한 뒷 이야기를 들어보자!

융복합 국악음악극, 10월 19일 오후 3시,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나기백)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특별기획 ‘3색 소리극 흥보가 비하인드스토리’ 공연을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3시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 ‘흥부전’의 이야기를 융복합 음악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판소리 ‘흥보가’의 고전 속 교훈은 살리면서도 대중들이 좀 더 공감할 수 있도록 해학적 요소를 가미하였다. 특히, 전해 내려오는 주요 눈대목 외에도 사라져 버린 대목에 포커스를 맞추어 각색하였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선정 우수 공연인 만큼, 우리나라 전통 가창 음악인 ‘판소리, 민요, 정가’ 3색 소리를 한자리에서 감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전통 소리에 국악기 연주, 전통연희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전통예술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공연단체인 ‘거꾸로프로젝트’는 최근 국악오디션 프로그램 MBN ‘조선판스타’에 출연하여 결승 TOP4에 오른 창작국악그룹으로 ‘옛것에 비추어 오늘의 해법을 구하다.’를 모토로 대중들에게 국악을 새롭게 인식시키기 위해 전통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을 창·제작하고 있다.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나기백 이사장은 “전통 소리와 밴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새로운 국악뮤지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색 소리극 흥보가 비하인드스토리’는 5세 이상 관람가로 전석 1만원, 티켓링크와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담당자 : 문화운영팀 문나리 (☎ 574-0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