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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향토음식과
선인들의 혼이 살아 숨쉬는 박물관

소개마당

박물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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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2007년 2월 26일 남도의 맛과 남도인의 숨결이 베인 전통 및 지역의 향토음식을 전승 보전하기 위해 개관하였습니다. 개관이래 남도 각 지역의 향토성이 있는 음식을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으로는 남도전통음식 상설강좌와 어린이, 성인, 주말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음식체험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조리실습과정은 광주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의례음식장과 이수자․전수자 선생님들이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민의 인문교양 향유와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음식인문학 강좌, 식문화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시설물로는 남도의 음식문화를 식자재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는 남도향토음식전시실과 광주전통음식 10선과 광주대표음식 7가지를 음식모형으로 소개하고 있는 광주향토음식전시실이 있습니다. 조리실로는 향토음식체험실과 공유부엌이 있으며,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유아․유치원생의 전용공간인 어린이쿠킹클래스와 어린이음식문화체험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예술인 및 단체의 작품활동 공간인 기획전시실, 음식을 주제로 한 식문화프로그램실, 식문화 교양도서가 비치된 맛깔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건물의 특징

건물의 특징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전경 사진
박물관 건물의 윗부분은 다식의 모양을 박아낼 때 쓰는 용구인 다식판의 길쭉한 사각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식판을 받치고 있는 아랫부분의 기둥은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 입석대의 모습을 형상화하였다. 또한 오방색(청색, 백색, 적색, 흑색, 황색)으로 건물 외부를 장식하였는데, 오방색은 방위, 계절, 신체의 장기, 맛, 감정, 사상 등을 내포하고 있다.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오방색과 다식판, 무등산 입석대가 어우러져 현대건축양식에 전통의 사상과 의미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건축물입니다.

무등산 입석대 (남도의 상징)

  • 자연의 모습 그대로의 분절성을 상징화
  • 입면의 분절성을 살려내며 함축적 의미를 부여

다식판 (음식문화)

다식을 찍어내는 판이 다식판이다. 각 판 튀어나온 부분에 수(壽) , 복(福), 강(康), 녕(寧) 같은 길상 문자를 새겨 넣기도 하고 완자무늬나 꽃무늬 또는 물고기 따위를 아로새겼다

오방

우리나라는 고대로부터 음행오행 사상에 근거한 색채문화를 지녀왔다. 오방색은 생활속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요소로 사용되었을뿐만 아니라, 음식의 맛을 표현하는 수단으로도 이용되어 왔다. 오방색을 오행의 개념으로 색과 맛으로 구분하면 노란색은 단맛, 푸른색은 신맛, 붉은색은 쓴맛, 흰색은 매운맛, 검은색은 짠맛을 상징한다.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상징물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상징물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상징물 사진

남도항아리

  • 크기: 2.7mx3m
  • 연출매체:금속재질의 각파이프 + 초박형 와이드 칼라
  • 기획의도
    • 맛의 고장인 이 지역의 음식과 관련된 항아리를 설치하여
    • 음식박물관으로서의 이미지를 보여줌

바닥패턴과 천장 설치물

  • 작 품 명 : 삼위(三位)의 화음(和音)
  • 작 가 명 : 김 진 화
  • 제작연도 : 2006년
  • 작품설명 : 하늘의 이치를 본답고, 땅의 자애로운 기운에 의지하여 사람의 지혜와 땀을 통해 형성․발전 되어 온 우리의 향토음식문화는 곧 천지인 삼위의 조화로운 화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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